토요일 낮 냉장고를 열었더니 유통기간이 아슬아슬한 닭볶음탕 소스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닭볶음탕을 만들라는 신의계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 요리는 닭볶음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등장한 오늘의 주요 재료
소스에 필요한 닭볶음탕 소스와 레드와인, 사과식초가 되겠습니다.
거기에 감자와 양파, 청양고추, 오렌지(어째서!)입니다.
닭볶음탕 소스하나로 2마리가 가능합니다만, 전에 한마리를 해서 딱 반병짜리고, 와인도 먹고 남은 녀석이 오랫동안 숙성되어 요리로 쓸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사과식초와 와인이 미림대신 되겠습니다.
오렌지는 키위대신 갈아 넣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닭을 손질합니다. 물에 담가서 핏물을 제거한 닭을 칼집을 내 줍니다. 양념이 배어들라는 얘기겠죠.
평소에 안하던 소슴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후추가 통후추를 간 녀석이라 다소 입자가 터프합니다.
사진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저렇게 밑간을 한 닭을 사과식초와 와인으로 만든 물에 살짝 데쳤습니다.
이젠 병에 든 소스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향을 더 하기 위해 고형 카레를 넣어줍니다. 아무 카레나 상관없겠지요. 닭볶음탕에 카레를 넣으면 맛이 깔끔해 지고 고추장의 매운 맛과는 약간 다른 매운맛을 냅니다. 향신료싫어하시는 분들은 넣지 마세요~
어느정도 간이 맛이 난다 싶으면 한입크기로 썰은 감자와 파같은 야채를 넣습니다. 아 양파는 맨 나중에 넣습니다. 온전한 모양의 양파를 보고 싶다면 말이죠... 파 대신에 배추잎을 넣었습니다. 요새 대파값이 장난 아니라서요....ㅠㅠ
마지막으로 와인과 오렌지 간것을 넣어서 맛난 향을 풍기게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닭볶음탕!
모양이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나름 카레와 은은한 와인향이 나는 닭볶음탕입니다.
밥을 말아먹으면 카레라이스, 소스에다가 묶은지와 돼지 목살이나 갈비를 넣으면 김치찜...아 소스가 정말 잘 나왔습니다.
1마리정도면 주말에 2~4인용 한끼식사로 좋습니다. 모자라면 밥을 볶아 먹으면 됩니다.
저는 혼자라 3번에 걸쳐 먹었다는.....ㅠㅠ 따뜻한 식탁이 그리운 김군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닭볶음탕을 만들라는 신의계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 요리는 닭볶음탕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요리 컨셉!
1. 향기가 진한 요리를 만든다.
2. 국물로 밥을 비벼먹어도 맛난 소스를 만든다.
3. 닭의 육질 속까지 맛이 나게 한다.
1. 향기가 진한 요리를 만든다.
2. 국물로 밥을 비벼먹어도 맛난 소스를 만든다.
3. 닭의 육질 속까지 맛이 나게 한다.
그렇게해서 등장한 오늘의 주요 재료
소스에 필요한 닭볶음탕 소스와 레드와인, 사과식초가 되겠습니다.
거기에 감자와 양파, 청양고추, 오렌지(어째서!)입니다.
닭볶음탕 소스하나로 2마리가 가능합니다만, 전에 한마리를 해서 딱 반병짜리고, 와인도 먹고 남은 녀석이 오랫동안 숙성되어 요리로 쓸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사과식초와 와인이 미림대신 되겠습니다.
오렌지는 키위대신 갈아 넣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닭을 손질합니다. 물에 담가서 핏물을 제거한 닭을 칼집을 내 줍니다. 양념이 배어들라는 얘기겠죠.
평소에 안하던 소슴과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후추가 통후추를 간 녀석이라 다소 입자가 터프합니다.
사진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저렇게 밑간을 한 닭을 사과식초와 와인으로 만든 물에 살짝 데쳤습니다.
이젠 병에 든 소스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향을 더 하기 위해 고형 카레를 넣어줍니다. 아무 카레나 상관없겠지요. 닭볶음탕에 카레를 넣으면 맛이 깔끔해 지고 고추장의 매운 맛과는 약간 다른 매운맛을 냅니다. 향신료싫어하시는 분들은 넣지 마세요~
어느정도 간이 맛이 난다 싶으면 한입크기로 썰은 감자와 파같은 야채를 넣습니다. 아 양파는 맨 나중에 넣습니다. 온전한 모양의 양파를 보고 싶다면 말이죠... 파 대신에 배추잎을 넣었습니다. 요새 대파값이 장난 아니라서요....ㅠㅠ
마지막으로 와인과 오렌지 간것을 넣어서 맛난 향을 풍기게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닭볶음탕!
모양이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나름 카레와 은은한 와인향이 나는 닭볶음탕입니다.
밥을 말아먹으면 카레라이스, 소스에다가 묶은지와 돼지 목살이나 갈비를 넣으면 김치찜...아 소스가 정말 잘 나왔습니다.
1마리정도면 주말에 2~4인용 한끼식사로 좋습니다. 모자라면 밥을 볶아 먹으면 됩니다.
저는 혼자라 3번에 걸쳐 먹었다는.....ㅠㅠ 따뜻한 식탁이 그리운 김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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