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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WaRa / 2007. 10. 23. 12:02 / 다른 엔터테인먼트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세가가가(SGGG) 眞엔딩

지금의 몰락한 왕국 세가가 아니라
왕년의 세가 로고들 모음입니다.



세가가 시대에 관심이 많던 이런 시절이 있었지요. 지금 처럼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시절이 아니라...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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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WaRa / 2007. 3. 19. 22:24 / 다른 엔터테인먼트
게임매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B급명작게임 - 세가가가(SGGG)

네이버 블로그를 쓰시는 kratt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지인분들은 제가 세가 매니아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질리도록 얘기하지만, 저는 드림캐스트 시절까지의 세가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세가 게임은 언제나 신선했으면 상쾌했고 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게임들이었습니다. 사실 일본에서는 당시 새턴을 즐기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 (세가 오타쿠) 취급받고 세가라는 브랜드 자체가 하급 브랜드 취급을 받았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훌륭한 게임들을 내고도 사라져 버린 드림캐스트의 슬픈 역사도 알고 있고, 많은 게임들이 수명을 다했지만, 드림캐스트만큼 지속적으로 소프트가 나오고 나올때마다 꾸준한 판매를 보이는 기이한 기록을 보이고 있구요.

일본에서는 엑스박스 360이 지금 그런 취급을 받는 듯 합니다. 엑스박스를 하는 유저들은 좋은 말로 하드 코어 유저들이고 나쁜말로 오따쿠 라는 소리를 듣는 듯 한데, 아마 예전같이 엑박이 무너지는 일은 전혀 없을 겁니다. 저역시 세가가 망한 이후(드림캐스트 포기 이후의 세가는 예전의 우리가 알던 세가가 아닙니다) 엑스박스로 갈아탔군요.

다음 동영상은 세가의 동인게임이라 불리는 세가가가의 진엔딩입니다. 이 게임은 말하자면 무너진 세가를 일으켜세우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만 게임속에 당시 스텝들의 처절함이 묻어나는 게임입니다.
이름하여 감동의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희대의 B급명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한글 자막)


예전의 세가 팬이시라면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세가를 공격하는 몬스터들을 자세히 보면
마리오, 피카츄, 카비 등이 보이실 겁니다. 색깔이 틀려서 잘 보셔야 합니다.

세가사를 지키는 영웅들
판타시스타, 소닉, 황금도끼, 판타지 존, R-360, 하우스 오브 데드, 다이나마이트 형사, 빅 배스, 황금도끼, 알렉스키드, 팬저 드래군, 스페이스 해리어, 수왕기 등 아마 찾아 보면 더 있을 겁니다.

마지막 슈팅 스테이지에서는 더욱 감동이죠. 썬더포스 음악이 흐르면서 스테이지 시작 쏘는 폭탄은 타수진의 그 해골폭탄....ㅠㅠ 정말 이런 장면들을 재현해 낸 스텝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이런 게임을 만날 수는 없겠지만, 이전 세가의 스텝들이 뭉쳐서 다시 한번 그 시절의 감동을 전해주는 게임들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드림캐스트여 영원하라! 세가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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