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 라는 확실한 미래가 있습니다. 20세기 기독교 변증가인 CS루이스(나니아 연대기로 더 유명한)는 "역사를 보면 현세를 위해 가장 훌륭한 일을 한 기독교인들이 다음 세상에 대해 많이 생각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로마제국을 개종시킨 사도들, 중세의 암흑기를 밝힌 위대한 개혁자 등이 그랬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미래의 하나님 나라에 있었기 때문에 인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무력해 지는 이유는 천국에 대한 생각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바라보십시오. 어차피 인생은 미완성입니다. 미국의 신학자 라인홀드니버는 "가치가 있는 것들 중에 우리 평생에 완성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따라서 우리는 소망을 통해 구원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다면, 우리는 구원 자체를 의심할 정도로 좌절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완성되는 '' 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소명은 직분보다 선행되어야 하고, 또한 지속돼야 합니다. 우리의 소명은 세상끝날떄까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합니다. 죽음이 우리를 찾아오면 모든 소명도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그 순간에 우리의 소명은 절정기를 맞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 옥한흠(사랑의 교회 원로목사)

오늘 아침 묵상한 큐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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