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목요일까지 왔습니다. 이제 3일만 하면 1주일간의 코디가 나오는군요.
코디라고해서 거창한건 없지요. 제가 모델도 아니고, 매일 신상을 사는 럭셔리한 사람도 아니고 그날 그날 심심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옷도 재미를 추구하고 즐기는 그런 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잠실 석촌호수에 직원들과 산책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따스한 봄날이네요. 저녁때는 좀 추워지겠지만....

상의는 폴스미스 셔츠(그 알록달록이 셔츠)
코트는 아쿠아큐스텀(아저씨들이 입는 핏입니다만 나름 애용)
바지는 세인트로랑 블랙진(에디슬리먼이 디올옴므에서 청바지 만들기전에 만들었던 그때 청바지입니다.)
신발은 푸마 페라디 라인
가방은 디젤 매신저백(겨울엔 메고 다니는게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