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미팅이 있는데, 저녁때는 또 다른 약속이라 수트차림으로 가면 저녁이 부담스러워서 캐주얼 정장 스타일로 테마를 설정했습니다. 뭐 그런다고 별 건 없지만..

상의 셔츠는 헬무트랭(Helmut Lang)잘나가던 시절의 그 녀석, 다른 사람이 보면 그냥 낡은 옷)
       브이넥 니트는 꼼데가르송 플레이라인
자켓은 아담엣로페(Adam et Rope) 3버튼
바지는 인터넷쇼핑몰 라룰의 슬랙스
신발은 FABI (해외구두브랜드인데 국내에는 별로 유명하지 않음)
 
사진을 찍느라 힘든 우리 팀원들의 원성을 무시하며 땅땅히 프로젝트 진행 중.....내일 또 새로운 옷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