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것이 수상한 계절입니다.
사실은 12월에 저는 이미 이런 시절이 올 것을 예상했습니다만....
제가 딱 10년전의 젊은 20대시절이었다면 벌써 거리를 뛰며, 온라인에서도 제 특수스킬인 '선동'을 발동했을 겁니다. 뭐 제가 30대라고 해도 아무래도 2MB에 반대하는 친북좌파빨갱이인것은 변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또 거리에 나설것 같으니, 미리 5월 중순에 제 발바닥뼈를 손을 보셔서 6월말까지 기부스를 하고 목발을 짚어야 하는 상태로 만드셨을지도 모르죠.
자의반 타의반으로 촛불의 행렬에 끼지 못하면서 이 시국속에서 coffe break time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이러는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죠.
뭐 이제 장기화가 되니, 슬슬 여러가지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지만 누가 옳고 그르건 간에 남들이 살고 싶어 노력하는 것을 비웃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거기로 나서는 분들이 원하는건 큰 것이 아닙니다. 그저 자기 얘기를 들어주고, 서로가 같이 사는 방법을 들어달라는 것 뿐입니다. 우리의 2MB사장님은 가족들 챙기고 자기 측근들 챙기는건 아주 잘하시는데, 뽑아준 국민들은 직원(그것도 비정규직이나 하청업체직원)으로 보고 계시니 국민들이 뿔날만 하지요. 부디 성경속의 여로보암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참 슬픕니다. 회계하고 돌아오시기를 여기서 회계안하면 사람은 용서해도 하나님이 용서안하실 겁니다.
HID 정치깡패까지 부르는 짓을 하면 누가 용서해줄거라 믿으십니까?
일단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오늘 하루 잠시 생각을 멈추고 앞으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언제나 차갑게 냉정하게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성의 끈을 놓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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