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쌀 샌드위치 맛있다" 역시나 좃선소설 배성규 작가

배 작가님이 만우절의 유머를 위해 노력한 것은 가상하나, 즐겁기보다는 그 반대적 느낌이 강합니다.
한국의 언론은 독자(라고 쓰고 사주라고 읽습니다)가 원하는 내용을 만들어서 내는 것이라는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과연 이게 원하는 기사일까나...

무려 실무팀이 새벽에 나가서 만들었다니, 그 고급인력들이 대통령 빵쪼가리 하나 연구하라고 돈받는것은 아닐텐데....
이걸 만우절 유머로 받아들여야 할지... (오늘은 만우절이니 블랙코미디로 받아 들이자...)

배 작가님 만우절 유머는 좀 지나긴 했지만, 이렇게 하는 겁니다. 애니메이트동호회 만우절 이벤트
보아하니 배작가님은 2mb 식생활 홍보 담당인가 봅니다.-- 다음엔 어떤 먹거리가 등장할까요? 그냥 고정 컬럼으로 '청와대 먹자왕 2MB' 같은 제목으로 연재하면 인기가 있을 지도....

모두 즐겁게~ 즐겁게~ 제가 원하는건 큰게 아니에요. 정말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소설을 써달라는겁니다. 비웃음말고....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건 그리 어려운 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