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음에 무언가 공허해질때면 제 옛날 글을 읽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오타가 나오기도 하고, 이 시기에 내가 어떻게 저런 글을 썼을까 놀라기도 합니다.

오늘은 허니와클로버 연작시리즈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그 시절 제가 feel이 충만하기는 했던 모양입니다. 언제쯤 그정도의 자극을 받아서 글을 쓰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 시절의 순수하게 쓴 글들은 다시 읽어도 좋네요..^^

이상 한밤의 자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