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폰 앱 개발에 '올인'  by 서울신문

 어제 KT에서 주최한 iPhone 엡 아이디어 & 개발 대회 시상식을 겸한 2010 ECONOVATION 1st FAIR가 광화문 KT에서 열렸습니다. 200명 초청자 중에 운좋게 선정되어서 자리에 갈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로는 어제 실시간 중계를 했지만, 역시나 블로그에 올리는게 자세할 것 같아 정리해서 올립니다.

ECONOVATION이란 생태계란 뜻의 에코(ECO)와 혁신이란 단어의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합성어로 KT가 생각하는 자생적 스마트폰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생 및 개발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것 때문에 양재동에  ECONOVATION 센터를 여는 등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무대 행사전, 그리고 오프닝 무대인 퍼니밴드의 JAZZ 공연, 그리고 사회자인 이윤석, 윤형빈씨의 진행으로 시상식과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보면서 느낀것은 개발자들은 어딜봐도 개발자처럼 보인다는거....(좋은 뜻이 아니라...)
결국 어디서도 커플이 승리한다는 정도입니다. (아이디어의 발상이 부부생활이나 연애에서 나온 것들이 상위 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추첨에서는 아무것도 못타고 기념품인 아이폰 케이스 세트와 와플을 받아서 돌아왔습니다.
2회 대회때는 우리도 참여하면 어떨까 고민 중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말이죠...
앞으로도 KT가 꾸준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