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녀전기 애니메이션 1화~3화를 보면서 개인적인 충격은 주인공이 효율과 능력에서 최고이면서 인간이라는 요소를 최소화한 모습이다. 어린시절 내가 직장을 다니면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일했던 과거가 생각나면서, 다시한번 그 생각이 얼마나 악하고 무서운 생각인지를 인식하게 되었다. 

아마 주인공은 계속 출세를 하겠지만, 그것이 주인공이 있는 세계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지는 못할 거다.(아마 더 안좋아지기는 쉬울 거다.) 
현재의 김기춘우병우황교안 이런 자들만 봐도 그런 인물들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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