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는 1994년 방영된 TV드라마 젊은이의 모든것(若者のすべて)의 주제곡이었다고 합니다. 드라마는 키무라타쿠야가 나오는 등 화려했던 캐스팅에 비해 평가는 별로 좋지 못했지만 주제곡 만큼은 쵝오 히트가 되었죠.
이노래에 얽힌 제 사연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노래를 듣던 것은 1999년 당시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은 한다고 무턱대로 일을 시작해 1년째 보수도 없이 인터넷 만화 서비스에 매달릴 때였습니다. 사연은 좀 더 있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회사에서 인터넷 만화서비스라는 것을 포기하려고 하자 거기에 반대한 사람3명이 따로 나와서 만든 회사였고죠.(D3c net의 전신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만화라는 개념이 전무한 당시 상황에서 먹혀들리는 만무했지요. 게다가 지금이나 그때나 저는 고지식했기 때문에....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싫어하게 되거나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미래가 제 자신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사회에 발을 딛은지 2년이 안되어서 처음으로 내뜻대로 되지 않는 다는 불안과 좌절을 겪게 된 것이지요. 그때 이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는 노래제목과 같은 Tomorrow never knows뿐이었습니다. 나중에 그 가사번역본을 듣고 마치 내 노래인듯한 느낌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만 그랬던 것은 아닌지 이 노래는 싱글로 276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은 비슷합니다만, 다른 것이 있지요. 어떠한 일 속에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내 길이 있다는 것을요. 그것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오늘도 앞으로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앞으로~ 내일로~
자신이 하는 일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을 위해 이런 말씀을 드리지요~ これからだろ? これからいいことあるんだろ おれたち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