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라는 것이 익명을 요구하는 곳이라 저처럼 제 이름을 스스로 밝히기 전에는 (그보다 아이디가 동일한걸) 본명을 알 수가 없다보니, 상대방이 자신을 밝히거나, 우연히 발각되기 전까지 상대방의 실체를 모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재미있는 일들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그런 경우가 발생한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웃으면서 하는 즐거운 일로 밝혀지면 괜찮은데, 애매한 경우에 애매하게 만나서 애매하게 정체가 밝혀지면 재미있어 진다는 겁니다.

세상좁습니다. 언제 누구와 어떤 위치에서 만나게 될 지모르는데 역시 착하게 살아야 할까나요?
제가 '적을 만들지 않는 법'을 알면서도 못지키는제 잘못인것 같네요.
결론은 착하게 살자....^^
마지막으로 제가 가끔 착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받았다는 것이고, 그 상대방이 정상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일 것입니다. 예의나 개념이 없는 사람에게는 개념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그렇다는 것을 이해를...
참고글 적을 만들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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