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규장각 전문가 리뷰 용비불패 외전

마니와 규장각이 합쳐서 사이트 리뉴얼을 한 이후 아직까지 불안정한 서비스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놔두면 안될 것 같아서 체크합니다.
작년에 썼던 글인데, 이제서야 사이트에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용비불패 외전은 사실상 용비불패 2라고 불려도 되는 정통 후속작인데, 요새같은 업계 불황에 어떻게 될지 좀 걱정이었습니다. 사실 용비불패 외전이 나올때 업계 사람들의 우려도 있었고요. (붉은매 후속작 등이 별로 반응이 없었던 것을 보면..) 하지만, 용비불패 외전은 1,2권이 재판이 돌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을 쓸 때는 용비불패라는 만화를 알고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중심을 맞췄습니다.
거기에 용비불패 등이 주도했던 신무협이라는 장르에 대한 설명을 같이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용비불패 외전은 새로 읽는 사람들도 기존 작품을 보던 사람들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만화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작가의 역량이 그만큼 있다는 것입니다. 용비불패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던 작가님의 괴협전은 언제 후속권이 나올지 알 수 없게 되었지만...ㅠㅠ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은 읽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용비불패를 고에이의 무쌍 시리즈류의 게임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합니다.(물론 온라인이 아닌 콘솔이어야 하겠고, 게임제작은 N3같은것을 제작한 판타그램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 될 텐데 말입니다. 그런 프로젝트가 있다면 한번 참여해서 만들어 보고싶은 생각입니다. 생각있으신 분 있으면 저를 데려가서 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