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한달이나 지난 기사지만, 좋은 자료이므로.. 여기는 목차만 정리합니다. 보시는 것은 씨네21에 접속하셔서,
최근 씨네21이 만화잡지 창간얘기도 있고해서 그걸 생각하면서 읽어보니, 재미있었습니다.

충무로에 한국 만화 열풍이 부는가. 오랫동안 침체일로를 걸어온 한국 만화계가 충무로의 새로운 아이디어 뱅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년간 충무로 제작사들은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며 인기 한국 만화의 판권을 구매하는 데 열중해왔고, 2006년은 최초의 결과물들이 속속들이 관객을 찾은 원년으로 기록될 듯 하다. 이미 강풀 원작의 <아파트>와 B급달궁 원작의 <다세포 소녀>가 개봉했고, 허영만 원작의 <타짜>와 강풀의 또 다른 만화를 각색한 <바보>가 올해 안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충무로에 불고 있는 한국 만화 열풍을 진단하고 향후 몇년간 관객을 찾을 한국 만화 원작영화 프로젝트를 한자리에 모았다. 그에 더해 대중문화평론가 김봉석이 21세기에 들어와 만화의 영화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일본 영화계의 움직임을 전한다. 만화연구가 김낙호의 글([6])은 양질의 한국 만화를 찾아나선 충무로 제작자들과 독자에게 풍요로운 리스트를 선사할 것이다.

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1] 김도훈
강풀·강도하는 연재중인 작품까지 판권 팔려
충무로의 힘이 만화적 상상력의 현실화를 불러오다
‘침체일로’ 만화계와 ‘소재 기근’ 충무로의 윈윈을 향해
21세기 이전 한국만화 영화화의 간추린 역사

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2]~[4] 김도훈/최하나
예나 지금이나 충무로의 블루칩 - 허영만의 만화 3편-<타짜> <식객> <각시탈>
<타짜> _ 도박판 인생들은 무엇으로 사나
<식객> _ 음식과 인생은 드라마다
<각시탈> _ 일제 앞잡이 강토의 복수

사랑은 인터넷을 타고 - 강도하의 만화 2편-<위대한 캣츠비> <로맨스 킬러>
<위대한 캣츠비> _ 20대 청춘들의 사랑 비망록
<로맨스 킬러> _ 딸 친구에게 반한 40살 백수의 열병

인터넷 만화의 최강자 - 강풀의 만화 4편-<바보> <순정만화> <타이밍> <26년>
<바보> _ 하얀 도화지같은 ‘바보’가 있었다
<순정만화> _ 사랑의 방정식은 뭘까
<타이밍> _ 시간을 조정하는 히어로들
<26년> _ 다시 쓰는 광주민중항쟁

낮엔 형사, 밤엔 해결사 <더블캐스팅> (신영우)
골동품에 깃든 혼령과의 대화 <분녀네 선물가게> (이은)
숫총각에게 붕어빵 딸이 나타났다? <로맨스 파파> (이영란)
제주도엔 요괴들이 산다 <아일랜드> (양경일/윤인환)

외국 원작 만화의 영화화-만화에는 국경이 없다

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5] 김봉석 영화평론가
스크린을 점령한 만화왕국
<나나> <허니와 클로버> 등 21세기 들어 만화의 영화화에 적극 나선 일본 영화계
만화의 실사 영화화는 21세기 들어서 유행
특수효과 발달로 만화 캐릭터들 스크린으로 비상
보통 사람들의 일상 다룬 만화들 각색, 여성 관객 유혹
순정, 공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 만화 영화화 채비

충무로에 부는 한국 만화 열풍 [6] 김낙호 만화연구가
이 만화를 노려라! <돌아온 자청비> <바람의 나라> <폐쇄자> 등 영화가 탐낼 만한 한국 만화 추천작
군침도는 캐릭터들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가?
완전 공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