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댓글로 패러디 창작 ‘다음날 조중동은~’ 화제
한겨례 박주희 기자 의 기사입니다.
최근 정치계에 만화가 자주 회자 됩니다. 지난 대선에 자신의 볼이 빨개서 여고생들에게 피카츄같지 않냐는 억지를 부리셨던 대한민국 초 엘리트 차떼기 영감님이 이번엔 헌법과 만화책을 비교하는 가 하면 대한민국 대표 소설지인 조중동의(특히 좃선) 글쓰기 방식을 정확하게 설명한 '조중동의 보도 방법...'이란 글이 만화로 표현되면서 곧 UCC로 유행할 듯한 조짐이다.
이래 저래 만화는 누구나가 쉽게 접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특성탓에 수많은 문장보다 그림한컷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그만큼 파괴력도 큽니다. 뭐 이렇게 심각한 얘기도 한방에 웃으면서 볼 수 있으니까요. 뭐 그래서 만화가 탄압되던 시절도 그게 두려웠었던 이유로 탄압된 것이다.
뭐 그런데, 솔직히 나는 조중동 소설이 계속 나오는 것은 그것을 읽는 독자들이 외면하지 않고 사랑해 주는 혹은 그 소설을 진실로 신봉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조중동을 비판하기 보다 1년 365일 맨날 그 소설에 매번 지치도 지겨워하지도 않고 기꺼이 낚여주고 더 증폭시키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 더 우울한것 아니겠습니까? 학습능력이라거나 경험치라거라 레벨업같은걸 그분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요?
한겨례 박주희 기자 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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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계에 만화가 자주 회자 됩니다. 지난 대선에 자신의 볼이 빨개서 여고생들에게 피카츄같지 않냐는 억지를 부리셨던 대한민국 초 엘리트 차떼기 영감님이 이번엔 헌법과 만화책을 비교하는 가 하면 대한민국 대표 소설지인 조중동의(특히 좃선) 글쓰기 방식을 정확하게 설명한 '조중동의 보도 방법...'이란 글이 만화로 표현되면서 곧 UCC로 유행할 듯한 조짐이다.
이래 저래 만화는 누구나가 쉽게 접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특성탓에 수많은 문장보다 그림한컷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그만큼 파괴력도 큽니다. 뭐 이렇게 심각한 얘기도 한방에 웃으면서 볼 수 있으니까요. 뭐 그래서 만화가 탄압되던 시절도 그게 두려웠었던 이유로 탄압된 것이다.
뭐 그런데, 솔직히 나는 조중동 소설이 계속 나오는 것은 그것을 읽는 독자들이 외면하지 않고 사랑해 주는 혹은 그 소설을 진실로 신봉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조중동을 비판하기 보다 1년 365일 맨날 그 소설에 매번 지치도 지겨워하지도 않고 기꺼이 낚여주고 더 증폭시키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 더 우울한것 아니겠습니까? 학습능력이라거나 경험치라거라 레벨업같은걸 그분들에게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