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나온 얘기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꿈에 다른 사람이 나오면 상대방을 보고 싶은 마음이 전해져서 상대방의 꿈속에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늘 꿈에 어떤 분이 나오셨는데, 오늘 아침 내내 그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쓰는 얘기입니다.
저는 남들에게 약한소리나 투정을 잘 안부리는 편입니다. 과거 그랬다가 그게 제 적들에게 약점이 된다는 것을 당한게 직접적인 것이고 그게 제 자신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한척, 쿨한척 하지만 사실 정말 힘들때면 가끔씩은 누군가에게 기대서 얘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일이 잘 안풀리거나, 진전이 되지 않을때 혼자서만 끙끙앓기보다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누군가 자신에게 편안함을 줄수 있는 사람을 만나 영화를 본다거나 밥을 먹는다거나 하면 힘이 날 때가 있지요. 물론 저는 기독교 인이라 하나님이라는 분이 계시기는 하지만, 가끔은 직접 얼굴을 보고 싶은 사람도 필요하거든요. 그것 역시 하나님이 주시는 분일 테니까..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 그런 분이 있다면 그리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연락을 하세요. 그사람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제 말이 맞을 겁니다. ^^
<그럴때마다>
작사/작곡/편곡 유희열
노래 토이
반복된 하루 사는 일에 지칠때면 내게 말해요.
항상 그대의 지쳐있는 마음에 조그만 위로 되줄께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 보고플땐 내게 말해요.
내겐 그대의 작은 부탁 조차도 조그만 행복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늦게 잠에서 깨 이유없이 괜히 서글퍼 질 땐
그대 곁엔 세상 누구보다 그댈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남자(여자)가 있죠.
오래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혼자서 밥 먹기 싫을땐 다른 사람 찾지 말아요.
내겐 그대의 짜증섞인 투정도 조그만 기쁨이죠.
아무런 약속도 없는 일요일 오후
누군가 만나서 하루종일 거릴 걷고 싶을 땐
그대곁에 세상 누구보다 그대 이해하는
내 자신보다 그댈 먼저 생각하는 남자(여자)가 있죠.
오래동안 항상 지켜왔죠 그대 빈자리
이젠 들어와 편히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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