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목길, 눈부신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한 소녀가 춤을 추고 있었다.
긴 머리에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웃으며 춤을 추는 모습이 햇살보다 눈 부셨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리고 꿈은 끝났다.
어제 허니와 클로버를 보고 자는게 아닌데.....
그래서 오늘 아침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