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レヨンしんちゃん」連載復活 「世界観大切に」遺志継ぐ('짱구는 못말려'연재 부활「세계관 소중히」유지 잇는다) by 후지뉴스

 '짱구는 못말려(クレヨンしんちゃん)'는 만화가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51세)'씨의 일본만화로 [후타바샤(雙葉社)]의 [weekly 만화 액션]에서 1990년 연재한 이래 2010년인 지금까지 전세계 30개국에 수출, 5,300만부의 판매고를 올렸고, 연재시작 2년후 시작된 TV애니메이션(TV아사히계)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18편을 기록한 초히트 만화입니다.
그런 만화가 2009년 9월 원작자의 산행 중 사망으로 인해 2010년 2월 연재가 중단된 상태였는데, 후타바샤(雙葉社)의 [월간 만화타운] 9월호에 '우스이 요시토&UY스튜디오(臼井儀人&UYスタジオ)'란 이름으로 연재하면서 부활했습니다. 스튜디오는 '우스이'씨와 오랜세월 팀을 이룬 스텝들이라고 합니다.
작품의 제목은 원작과 구분하기 위해 '신 짱구는 못말려(新 クレヨンしんちゃん)'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9월호에는 8페이지의 컬러로 실렸고 이후에는 4페이지씩 연재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연재부활은 이야기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큰힘'이 되었다고 합니다만...후타바샤(雙葉社)역시 출판사 최대의 수익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불어 '짱구는 못말려' 20주년 프로젝트는 단행본 50권의 일본,한국,대만, 홍콩 일제 발매를 기념한 '세계 동시페어'나 TV특별프로나 극장 애니메이션 공개 등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원작자가 사후에도 시리즈를 이어가는 작품은 많은데, 우리나라의 '이재학 프로덕션' 등도 그런 예가 됩니다. (모르시는 분은 아직도 이재학씨가 살아있는 줄 아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아무튼 우리는 짱구는 못말려(クレヨンしんちゃん)를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게 되었다는게 좋은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