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모든 종교를 인정하되 다른 종교의 포교활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슬람문화속에서 기독교 문화가 어떻게 들어가는냐? 그것은 교육입니다.

이슬람 지역에 기독교 학교를 세우고 그들의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켜주는 대신 기독교식 교육을 하는 것을 동의를 받습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기독교 문화를 접하게 되고 좋으면 종교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간 이 기독교 학교의 학생들도 그런 동의를 받아서 학교에서 배우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은 밝고 명랑합니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인도네시아 아이들중에 이 아이들은 앨리트들인 셈입니다. 이 아이들의 미래속에 인도네시아의 미래가 있는 것이죠.

계속 이곳에 두고 온 아이들이 생각이 납니다. 물론 위자야 한인교회의 어린 친구들도 기억에 남고요. 이런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거란 생각에 너무나 감사하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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