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자마자 지진이 나서 300여명 사상, 건기에 내리는 장대비 그리고, 원래 갈려던 곳이 2번째 지진의 진원지 등등
온갖 장애물을 너무나 우습게 생각하며 주님의 도우심으로 아무 걱정없이 8박 9일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통의 관광객들이 가는 발리는 근처에도 안가고 수마트라섬의 람뿡 지역이라는 곳에서 그곳의 아이들과 한때를
인도네시아의 공과대학인 비누스대학의 대학생들과의 즐거운 시간 등 제 인생의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앞으로의 얘기는 이 카테고리에 계속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을 못 말씀드리지만, 가족과 같이 도와주신 분들 그 은혜 잊지않고 보답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로 가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당분간은 밀린 업무모드일듯 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