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난히 더위가 많아 음료대신 빙수를 많이 먹습니다.

여러가게의 빙수들을 많이 먹었는데 가격대비 성능비 최악의 카페베네 빙수부터 올해 제일 맛있게 먹은 가로수길의 커피스미스 밀크티, 요거트, 커피 빙수까지 많은 빙수들을 경험했는데, 이 여름에 가장 좋은 빙수는 뭐가 있을까 고민해 봤습니다.

미식으로 유명한 어떤 분이 이런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비싼 음식점이 맛이 좋은건 당연한거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집이 맛집이다" 뭐 이런 말씀이셨는데 그게 진리죠. 그런 의미에서 올여름 가격대비 성능비 최고 빙수를 뽑았습니다.
바로 콜드스톤의 빙수입니다.

물론 제가 올여름 먹어본 빙수 한정입니다. 혹시라도 이의를 제기하실 분들은 덧글로 추천을 날려주시면, 다른곳도 방문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님들아 방문객 일평균 400~500인 블로그인데 그래도 덧글을 남겨주삼......그게 어려우시면 추천이라도....ㅠㅠ



... 이분 아니고 콜드스톤입니다.
콜드스톤이 올해 선보인 빙수는 4종입니다.

  딸기를 전면에 내세운 과일빙수 [스바나]와 파인애플토핑의 요거트빙수 [베리파인] 녹차빙수 [그린앤비], 그냥 팥빙수 [레드빈]입니다. 이 중에서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베리파인과 스바나입니다. 6,900원이라는 가격에 이런 빙수나오기는 힘들었을텐데 과일 등의 토핑이 듬뿍들었고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이 일반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이잖습니까?

문제는 같은 콜드스톤체인이라고해도 빙수를 팔지 않는 곳도 있고, 각 지점마다 빙수의 토핑도 차이가 많답니다. 그런 중에 나름 괜찮은 체인이라고 생각되는 신사역점(3번출구로 나오는 탐엔탐스 방향)에서 좋은 빙수를 찾아냈습니다.
참고로 가로수길 방향의 콜드스톤에서는 빙수를 팔지 않습니다.

달달한 팥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과일 빙수가 좋습니다. 아래는 요거트빙수 [베리파인]입니다. 더불어 [스바나]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빙수 어떠세요? 더운날의 잠시 가슴을 시원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