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제버거의 인기속에 신규로 생긴 체인 점입니다. 강남점에 이어 선릉점도 생겼는데, 오픈때 갔는데, 올리지를 알아서 최근 썬더버거얘기를 하면서 생각나서 사진을 올려 봅니다.

W버거는 수제버거이면서 와규 버거라고 표방하며 나왔는데 와규에 대해서 잠깐 상식!
물론 그 비싸고 귀한 오리지널 와규가 아니라 그 품종을 호주로 건너가게 해서 키운 호주산 와규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이고, W버거는 그 호주산 와규를 사용해서 불에서 직접 패티를 구워줍니다. 일단 메뉴판입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열심히 패티를 굽고 있는 모습이 식욕이 생깁니다.

가격은 수제버거치고 착한 편입니다. 클랙식 버거를 시켜 봅니다.


첫 인상은 앗! 빵은 안 구웠네.....이고 두번째는 고기패티가 실~한데 입니다.
양배추, 토마토 등도 실하게 들어있고 무엇보다 불에 구운 '불맛'이 느껴지더군요.
이 가격에 이정도맛이라면 괜찮다고 봐야 겠죠.

단지 매장이 좁은것, 우리나라에 와규라는 브랜드가 먹히는냐의 문제고(강남역 블랙앵거스도 문을 받았죠...ㅠㅠ)이랄까.. 스모키살룬이나 썬더버거, 크라제 버거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의 퀄리티를 낸다면 전 환영입니다.

참고로 강남역 W버거를 보시려면  [W버거] 강남역의 수제 햄버거 전문점 by gundown님

제가 쓴 다른 수제버거 리뷰를 보시려면...

크라제버거의 세미누드버거
썬더버거 가로수길 분점 - 버거가 어떻게 변할 수 있니?

천 한번 콕! 찍어 주시는 아름다운 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