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r of Eustrath 아이폰용
The War of Eustrath 아이패드용

아이폰용 게임들이 많이 나오는데, '파이어 앰블렘'이나 '슈퍼 로봇대전' 스타일의 일본식 핵사형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이 나오지 않아서 언제쯤 나올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해볼만한 게임하나가 나왔습니다.
2010년 7월 29일에 나온 [iQub]에서 나온 'The War of Eustrath'라는 게임입니다.

 타이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형의 남녀캐릭터들이  기어(GEAR)라는 인간형 메카닉을 타고 싸우는 판타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네 '슈퍼 로봇대전'이나 '파이어 앰블렘'은 자신들을 SRPG(시뮬레이션 롤플레잉)라고 주장하는데 뭐 어찌되었든 이 스타일 게임을 얘기할때 저 두가지 게임으로 설명을 하면 대부분 이해를 하시더군요.

게임의 배경은 Eustrath(유스트라?)란 가상의 대륙을 배경에서 'Elemental GEARs'와  'Mechanical GEARs'간의 대립을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아주 편하게 좋은 놈 미소년, 미소녀, 나쁜놈 클론얼굴(병사A), 중년내지 싸이코틱한 얼굴로 구분이 됩니다.(대놓고 차별하더군요)

게임은 스토리분기, 중간에 캐릭터 난입, 전투애니메이션, 정신기와 비슷한 스킬사용, 기어 업데이트 등의 기본적인 SRPG 스타일의 구성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꽤 충실하게 하는 편이고, 개성들도 나름 살렸습니다.

몇가지 팁과 단점을 얘기하면, '파이어 앰블렘'처럼 캐릭터 죽는 다고 다음판에 안나오는거 아니니까 안심하고 하시구요, 캐릭터 설득이나 그런거 없이 동료 될 사람은 알아서 동료 되니까 난이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하시라는 겁니다.
뭐 분기를 잘 하다보면 이런 보너스 이미지도 나옵니다.

단점이라면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iPhone3GS의 iOS4 기준으로 게임이 중간에 하다보면 기기자체가 리셋이 됩니다. 물론 직전 세이브까지 자동으로 되니까 게임진행은 문제 없는데 당황스럽기는 하더군요. 그리고 대사가 모두 영문이라 영어 되시는 분이라야 100%이해하며 하시는 정도지만, 저같이 몰라도 그리 큰 문제 없습니다. (과연 그럴까?)

아무튼 이런 스타일 게임좋아하는 분들은 간만에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이 나왔습니다.(가볍게 일주일 집중해서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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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한번 콕! 찍어 주시는 아름다운 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