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탤론] 우리의 람보가 얻어맞고 다닐 줄이야  by cine21

람보와 코만도 영화가 인기있던 어린 시절 아이들은 "람보와 코만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같은 얘기를 했다. 만화잡지 아이큐점프에서는 패러디만화인 김영하의 짬보람보까지 나올 정도로 그 인기는 좋았다. 그러나 우리의 바램은 실현되지 못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그 드림매치가 이뤄지고 말았다. 물론 그들이 할아버지가 된 시기이지만 말이다.


익스펜더블 (The Expendables)의 정보를 접했을때 우리는 그 캐스팅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람보]의 '실베스터 스텔론'에 [코만도]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황비홍] 이연걸, [트랜스포터] 제이슨 스태덤, 돌프 룬드그렌, [다이하드] 부루스 윌리스,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에 UFC선수들까지..... 이 사람들이 한 영화에 다 나온다. 이건 뭐야! 지구정복도 아니고 우주를 정복한 맴버들이 아닌가?(영화 스펙상)

초기 이 정보가 나왔을때 솔직히 장난인줄 알았다. 생각해 보라 이게 말이 되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하는가?
각본, 감독이 '실베스터 스텔론'이다. 스텔론이라면 중간은 가는 감독이지 않은가?

다 필요없고 무조건 본다! 이런 영화를 놓치면 후회한다!

* 살짝 아쉬운건 시티븐 시걸, 반담, 척노리스, 견자단, 토니쟈가 안나온다는것, 2편에서는 꼭 보자(마음대로 속편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