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해서 집에 혼자살게 되었습니다. (독립이 아니라 타의에 의한 버림.....ㅠㅠ)
그래서 몇일을 아침을 아무것도 못 먹다가 이렇게는 안된다 싶어 아침을 챙겨먹기로 했습니다.
가난하고 불쌍한 YaWaRa군의 오늘 아침식사입니다. (식탁의 대나무찜기는 폼으로 올려놓은 것입니다...사실은 귀찮아서 안치웠어요)




닭가슴살 훈제를 사니 마치 햄같더군요. 불판에 살짝 구워서 놓고
야채샐러드는 순수하게 집에서 키운 상추와 방울토마토에 마트에서 산 오이고추하나 잘라넣어서 허니머스터드를 넣어서 우유한잔으로 끝.....저의 빈곤한 싱글식탁이 슬퍼집니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ㅠㅠ 혼자사는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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