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을 신사역으로 옮긴지 한달정도가 되었습니다.

신사역도 소문난 맛집들이 줄줄이 포진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그 소문만큼이나 비싼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중에 비교적 부담없이 맛난 음식을 내는 중국요리 전문점이 있지요. 익이 이름을 들어보셨을 천객가(千客家) 신사역점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는 집"이라는 뜻의 '천객가'에서는 대표적인 요리가 있는데, 그것이 '반반'이라 불리는 요리입니다.

 마요네즈 새우와 꿔바로우를 한접시에 내오는 이 요리는 2~3사람이 식사와 요리로 같이 하기에 딱 좋은 음식입니다.
자 그럼 천객가에서 먹은 음식들을 저질 사진을 통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에 가서 사진상태가 더 안 좋습니다.


기본 찬 위 왼쪽부터 단문지와 양파, 양배추김치, 파오차이, 땅콩

차와 찍어먹는 소스

드디어 나온 반반, 풍성한 씹는 맛이 일품인 새우에 달달한 마요네즈 소스가 얹어 가공할만한 칼로리와 콜레스톨이 들었다는 것을 망각하고 먹게 되는 환상의 마요네즈 새우와 찹쌉 탕수육 꿔바로우, 어떤분은 중국식 돈까스라도 부르시더라...

꿔바로우를 자른 모습 바삭하고 안에 씹히는 돼지고기의 씹는 맛이 일품이다.


식사로 먹었던 굴짬뽕, 색깔은 이렇지만 청양고추가 듬뿍들어서 상콤하고 깨끗한 맛이 난다.


소고기 볶음밥, 그냥 평범...그리고 역삼동 '산동교자'의 이전한 위치나 그 후 소식 아시면 연락 주세요 지난주에 허탕치고 소식을 몰라서 안타까워 하는 중입니다.

그야말로 깔끔하고 괜찮은 맛을 내는 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