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도 크게 변화 데즈카 오사무의 명작 '리본의 기사' 41년만에 리메이크
絵柄も大きく変化” 手塚治虫の名作「リボンの騎士」、41年ぶりにリメイク 2007년 3月월일12시 아사히 신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는 <사파이어 왕자>로 알려진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 만화 <리본의 기사>가 41년만에 리메이크를 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리메이크 그림체는 위의 저 그림입니다.
리본의 기사는 <아톰>으로 이미 일본 국민의 존경을 받는 작가 '데즈카 오사무'의 '소녀만화(순정만화)'로서 1953년에 [소녀클럽]에서 연재가 시작된 후 1963년에는 [나카요시]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소녀클럽1953~1956, 나카요시 1963~1966) 당시 남장 여자를 주인공으로 일본에서의 소녀만화의 효시로 불려지는 의미있는 작품 입니다. 리메이크작역시 원작의 연재잡지였던 [나카요시]에서 2007년 4월 3일부터 연재를 들어가고 작화는 <인어 멜로디 피치피치핏치(マ-メイドメロディ-ぴちぴちピッチ)>의 그림작가인 '하나모리핑크'입니다. 단지 그림한장 공개된 것 뿐인데, 일본 현지의 반응은 대단하군요.
반응의 총평은 "난 이 리메이크 반댈세!" 인것 같습니다. (원작 레이프라는 말까지 나오니...)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에 있는 리플들을 읽어 보시는 것이.
저역시 아무리 모에가 대세라지만 데즈카 오사무의 리본의 기사의 모에라니...(게다가 어째서 다 금발인거냐!) 마치 프리티사미의 리메이크인 사사미 - 마법소녀클럽의 악몽이 떠오르는군요.
제발 원작의 이미지는 간직한체로 리메이크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너스로 1967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 오프닝입니다.
국내판 사파이어왕자 오프닝

리본의 기사 오리지널 오프닝


오리지널 오프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즈니 스타일이 많이 느껴지네요. 과연 리메이크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