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만화들도 보기는 하지만, 도움이 되는 신간들 얘기부터~

강특고 아이들 1
르브바하프 왕국 재선설기의 김민희작가의 본격 학원물(거짓말!) 이번에도 대놓고 웃기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만화보다가 뒹군 장면이 여럿 있었다. 올 2008년 기대작에 등극!! 강원도 오지의 초능력자 양성 기관 이름하여 '강원도 특수 고등학교'의 초능력자들이 벌이는 개그만화. X맨과 비교하면 좀 곤란하겠군요.--

전설의 강도영 1~3 (완결)
최근(?)의 유행에 맞춘 연상녀 커플에 미성년자 임신문제를 넣어서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갈려고 한 듯한 만화지만, 뭔가 어설픈듯 2% 부족한 만화가 되었다. 캐릭터성은 나름대로 있었는데, 감성을 끌어내는 것이 많이 부족했고, 그림도 충분하지는 않았다. 남자이면서도 감성을 제대로 움직였던 취중진담의 송채성이 그립다.

소녀파이트 3
니혼바시 요코선생의 만화 이대로하면 10권이상의 페이스도 가능할것 같다는 희망을 가진다. 작가의 숨고르기 복선깔기가 계속 되고 있는데, 이번 3권은 알고보면 모두 착한 녀석들이려나?? 몇가지 비밀이 밝혀지는 편 그러니까 4권은 언제.....?

오타쿠의 따님 2
1권의 확실한 재미에서 2권은 뭔가 전환이 필요하다. 이대로라면 재미와 페이스가 떨어지게 될 듯, 슬슬 주변 인물들 얘기를 풀어놔도 좋을 듯 한데...

메텔의 기분 1
히키코모리(방구석 폐인)와 젊은 새엄마이면서 미망인이 된 미소녀와의 동거기..........라지만 전혀 감정이입이 안된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히키코모리가 된 이유가 설득력이 없다. 일본의 히키코모리한테는 감정이입이 될지 모르지만,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무리. 한마디로 재미없다. 일단 포기!

미래일기 4
이 만화에 나오는 녀석들은 주인공빼고 정상인 녀석이 없다. 특히 히로인........새캐릭터 등장인데, 일단은 주인공의 조력자? 과연 이 마노하 어딜까지 갈것인가? (모두 그 재미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