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A(Rich Internet Application)란?

Rich Internet Application(RIA)이란 전통적인 데스크톱 응용 프로그램의 특징과 기능을 가지는 웹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현재의 웹 응용프로그램에서 좀 더 럭셔리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의미에서 Rich(부유한, 풍부한)라는 단어가 쓰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RIA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한 페이지로 구현된 웹 응용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많은 비즈니스 로직이 존재하지만 사용자는 한 페이지를 이용하여 모든 기능을 이용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웹 페이지의 페이지 이동과 새로 고침의 깜박임 없이 모든 내용의 확인과 기능을 이용하는게 사용자들에게는 지접적인 것이겠지요.

제가 RIA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2006년 벅스에서 파일벅스를 만들때였습니다. 당시의 수많은 기획된 기능들을 현재의 웹프로그램(액티브 액스)로 처리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무겁다는 문제점으로 인해 찾게 된 것이 RIA였습니다. 결국 회사 내부사정으로 RIA의 도입은 되지 않았지만, 그것을 계기로 웹2.0과 RIA라는 존재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RIA는 네이버, 엠파스 등의 포털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Adobe 플레쉬 기반의 RIA인 Flex가 대표적이죠.
네이버 메인의 위젯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화면 이동없이 한 공간에서 작동됩니다.)



엠파스에 웹프로그램역시 플렉스를 사용한 버전이 있습니다.


RIA는 그 외에도 X-인터넷으로 불리기도 하고 플렉스 외에 SUN의 JAVA, 전에 소개해드린 마이크로 소프트의 실버라이트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AJAX, AIR 등등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인터넷 웹기획에 있어 RIA는 중요합니다. RIA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거기에 걸맞는 UI를 필요로 하기 떄문입니다. 이 업계는 언제나 쉬지 않고 공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요는 패션도 슬림화바람이 불기에 웹페이지도 슬림화되고 있다는 거죠. 그것도 패션과 같이 명품으로 럭셔리하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