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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칼럼] 2MB님 나는 당신의 직원이나 노예가 아닙니다.
YaWaRa
2008. 2. 12. 12:11
이명박 당선인 "국민성금으로 숭례문 복원"
제가 예언하건데 5년동안 서프라이즈한 일의 연속이겠지만, 그걸 이 모든 것이 2MB탓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번 숭례문 전소(사실상 전소죠)사건도 그걸 시장시기에 개방하라고 지시해서 청계천 등과 같은 전시행정효과로 대통령이 된 결정적 이익을 얻은 것을 얘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그걸로 이익을 본게 확실하다면 그것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면, 조금이라도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게 인간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안그렇습니까? 대통령 당선자님?
그런데 뭐라구요? 국민성금으로 복원하자구요? 운하 만들지 않고 이거 하시면 안되나보죠?
마치 저는 "밥상 크게 차려서 맛난게 잡수시고 나서 저보고 설겆이 하고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 치워라!" 하는것 같거든요? 제가 2MB님께 뭐 받아먹을것도 없고 이익볼것도 없는데, 왜 제가 그 짓을 해야 하나요?
제가 당신 회사 직원이거나, 당신이 왕이고 저나 국민들이 2MB님의 노예로 보이시나요?
저한테 월급도 안주면서 일을 시키시면 안되고, 노예문서도 없으면서 제 재산 내놓으라고 하면 안되시죠
당선자님의 시각이 서울시장일때는 시민을 직원정도로 본 것은 잠시나마 같이 일해봐서 알겠는데, 대통령이 되려고 하시니, 이제는 직원이 아니라 노예로 보이시나 보군요. "내가 시키는대로 해라!"까지는 그런 사람이라고 알았으니(뭐 돈도 받았으니까) 상관 없는데, 이제는 "니가 가진것도 내것이니 내놔라!"입니까? 다른 사람이 아니고 당선자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면 안되죠?
왜 저는 국민성금으로 숭례문을 복원하자는 말씀이 국민성금으로금강산댐평화의댐을 만들자는 우리나라 최악의 대통령 베스트인 그사람이 겹쳐져서 보이는 걸까요? 제가 그때 학교에서 제 코묻은 돈을 받아가서 일까요? 이번에도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자.발.적.성금을 걷거나 하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갖어 봅니다.
그런 말씀을 하실때는 본인이 직접 모범을 보이셔서 (재산환원얘기는 쏙 들어가셨더군요) 얼마라도 내시면서 국민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이시던가, 차라리 2MB님만 이익보고 넘겨받아서 직접 한 일도 아니면서잘못을 인정하는 지금 현 서울시장정도의 말씀 만 하셨어도 제가 이정도로 하지는 않을 텐데 말입니다. 본인은 발가락하나도 물에 안 담그시면서 저희들보고는 다이빙하라고 하시나요? 제가 너무 큰 것을 바라는 것이었나요?
이게 제발 저 하나만의 마음이 좀 삐딱해진 생각이기를 바라겠습니다. 제발 제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예언하건데 5년동안 서프라이즈한 일의 연속이겠지만, 그걸 이 모든 것이 2MB탓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번 숭례문 전소(사실상 전소죠)사건도 그걸 시장시기에 개방하라고 지시해서 청계천 등과 같은 전시행정효과로 대통령이 된 결정적 이익을 얻은 것을 얘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그걸로 이익을 본게 확실하다면 그것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면, 조금이라도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게 인간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안그렇습니까? 대통령 당선자님?
그런데 뭐라구요? 국민성금으로 복원하자구요? 운하 만들지 않고 이거 하시면 안되나보죠?
마치 저는 "밥상 크게 차려서 맛난게 잡수시고 나서 저보고 설겆이 하고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 치워라!" 하는것 같거든요? 제가 2MB님께 뭐 받아먹을것도 없고 이익볼것도 없는데, 왜 제가 그 짓을 해야 하나요?
제가 당신 회사 직원이거나, 당신이 왕이고 저나 국민들이 2MB님의 노예로 보이시나요?
저한테 월급도 안주면서 일을 시키시면 안되고, 노예문서도 없으면서 제 재산 내놓으라고 하면 안되시죠
당선자님의 시각이 서울시장일때는 시민을 직원정도로 본 것은 잠시나마 같이 일해봐서 알겠는데, 대통령이 되려고 하시니, 이제는 직원이 아니라 노예로 보이시나 보군요. "내가 시키는대로 해라!"까지는 그런 사람이라고 알았으니(뭐 돈도 받았으니까) 상관 없는데, 이제는 "니가 가진것도 내것이니 내놔라!"입니까? 다른 사람이 아니고 당선자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면 안되죠?
왜 저는 국민성금으로 숭례문을 복원하자는 말씀이 국민성금으로
그런 말씀을 하실때는 본인이 직접 모범을 보이셔서 (재산환원얘기는 쏙 들어가셨더군요) 얼마라도 내시면서 국민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이시던가, 차라리 2MB님만 이익보고 넘겨받아서 직접 한 일도 아니면서잘못을 인정하는 지금 현 서울시장정도의 말씀 만 하셨어도 제가 이정도로 하지는 않을 텐데 말입니다. 본인은 발가락하나도 물에 안 담그시면서 저희들보고는 다이빙하라고 하시나요? 제가 너무 큰 것을 바라는 것이었나요?
이게 제발 저 하나만의 마음이 좀 삐딱해진 생각이기를 바라겠습니다. 제발 제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