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추천 케이크 맛집! 매장별 절대강자 대공개~ by 비밀닷컴
최근에 대형 제과점들이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는다는 소식에 먹거리가 걱정이었는데, 유통기한의 걱정없이 다 팔려버리는 인기 매장들만 소개를 했네요. 저는 생일이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 항상 크리스마스 재고 케이크를 생일상에 올리던 어린시절의 슬픈 추억이 있습니다(왜 생일케이크에 메리크리스마스가 써있고, 산타가 있냐구욧!! 게다가 초를 꽂았던 자국까지...ㅠ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수준을 조금만 높여서 제대로 된 케이크를 먹어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최근에 대형 제과점들이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는다는 소식에 먹거리가 걱정이었는데, 유통기한의 걱정없이 다 팔려버리는 인기 매장들만 소개를 했네요. 저는 생일이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 항상 크리스마스 재고 케이크를 생일상에 올리던 어린시절의 슬픈 추억이 있습니다(왜 생일케이크에 메리크리스마스가 써있고, 산타가 있냐구욧!! 게다가 초를 꽂았던 자국까지...ㅠㅠ)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수준을 조금만 높여서 제대로 된 케이크를 먹어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족과 오붓하게? 친구들과 신나게? 혼자 쓸쓸하게 보내실 계획이라도 빠뜨려서는 안될게 있어요. 바로 케익이죠. 누구와 함께 있든 맛있는 케익은 크리스마스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 거에요. 해가 갈수록 예뻐지고 맛있어지는 크리스마스용 케이크들. 그래서 어떤 곳이 예쁘고 맛있는지, 또한 그곳에 어떤 케이크가 맛있는지 궁금하셨죠? 저희가 맛집 별 추천케이크 메뉴를 알려드릴 테니까 참고하세요. |
티라미스, 큐브쇼콜라, 티라미슈, 딸기바닐라케이크, 생과일 타르트가 특히 맛있어요. 맛만큼이나 예쁘고 심지어 가격도 저렴해서 (1호는22.000원대 3호는 30,000원대) 오후에 들르면 인기 있는 케이크는 모두 sold out 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24시간 전에 예약하시면 10%할인해드립니다. http://www.caffethemselves.com 02-2266-5947 |
이곳 초코패션(초콜렛을 겹겹이 쌓아올려 다크초코로 코팅한 무스 케이크)은 이곳을 따라올 수가 없어요. 밀페이유, 클래식 쇼콜라, 티라미슈 등도 맛있어요. 크라상, 빵 오레장 같은 페스트리류도 정말 맛있답니다. 1호 20000원대. 하루 전 예약 가능합니다. http://www.seoulien.com (02) 2076-9018 |
유명한 과자점이죠. 저희 어머니는 파이만쥬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늘 남부터미널에 갈 때마다 서초점에 들러 사간답니다. 치즈 케이크류, 무스케이크가 맛있어요. 특히 과일케이크들은 재료를 아끼지 않아 팍팍 들어가 있답니다. 그렇지만 초코케익 같은 경우 달아서 어르신들은 싫어하실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크레이프 류는 부드러워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셨어요. 예약 및 배달 가능합니다. http://www.k-bread.com 서초 02-3473-5484, 도곡타워점 02-3460-2005, 도곡역삼럭키점 02-3463-0036 |
이곳도 김영모 과자점처럼 옛날부터 번창해온, 재료 아끼지 않는 과자점이죠. 비싼 진짜 블루베리가 팍팍 들어있는 블루베리 생크림케이크, 무스쇼콜라, 샹티 쇼콜라(초코생크림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같은 초코케이크도 맛있어요. 예약 및 배달 가능합니다. 02)742-7421 |
미고케이크의 인기순위 1위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에요. 요거트롤, 초코롤 같은 롤케익류 살짝 얼어서 사각사각한 티라미슈케이크도 맛있지요. 작은 케이크의 데코레이션이 귀여워서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얼마나 예쁠지 기대 되네요. 02-558-7821 |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재료로 고급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뒤샹.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디저트를 쫙 늘어놓은 카페도 청담동 뒤샹이었죠. 몽블랑은 별로지만 초코케이크와 미니타르트, 오페라, 르 티에(letier: 얼그레이와 백도로 만든 무스케익)를 추천합니다. 예약 가능합니다. 02-3446-9007 |
93년 카페 라리의 창립 파티쉐분이 계신 곳이지요. 크림치즈케익과 타르트들이 맛있고요. 딸기돔케익은 예쁜데다가 달지않고 촉촉한 시트로 사랑받고 있죠. 특별한 장식없이 케이크만으로도 예뻐요. 심지어 파란리본과 새하얀 박스로 포장도 고급스럽답니다. 예약하시면 원하는 문구를 초콜릿판에 써 드린다고 해요. 02-425-6855 |
이 곳 케이크는 전부 솔직한 느낌을 줘요. 데코레이션보다는 재료에 신경 쓴 것 같거든요. 특히 휘핑이 아닌 생크림을 써서 아무리 먹어도, 어른들도 느끼한 느낌을 받으실 수 없답니다. 매달 시즌마다 다른 케이크가 나오는데요 작년 12월에는 눈처럼 새하얀 뉴욕 치즈케이크였는데 이번에는 어떤 케이크일지 기대되네요. 담백한 밀푀유, 향이 좋은 오렌지 얼그레이 케익, 고급스런 와인치즈케익을 추천할게요. 수원, 분당, 부천에도 있답니다. http://www.rooking.co.kr |
일본식 베이커리 카페이죠. 특히 타르트가 맛있는데요. 보통 타르트는 필링과 파이 크러스트로 끝나지만 이곳 타르트는 두 겹으로 되어 있거나 파이크러스트 위에 초콜릿 층이 있답니다. 추천하는 케이크는 티라미슈과 타르트를 합친 티라미슈 타르트, 와인에 졸인 사과로 만든 폼무타르트, 망고가 통째로 들어있는 망고타르트로 딱 스노브에서만 맛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http://www.snobblue.com 02-325-5770 |
파리크라상은 소개해드릴까 말까 고민했어요. 일단 명성에 비해 비싸고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있고, 비싼 만큼 맛있다는 분들이 계셔서요. 저 또한 맛있긴 한데 너무 가격이 팍팍 올라서 (1호도 25000원대죠) 섭섭했어요 그렇지만 아기자기한 섬세한 케이크 장식은 파리크라상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베리타르트와 무스케익도 맛있고, 치츠케익도 맛있어요. 어른들은 이곳 고구마케익을 좋아하신답니다. 매장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http://www.pariscroissant.co.kr |
깔끔한 맛으로 유명한 아루케이크. 제 맛을 내기 위해 각각의 재료는 외국에서 가져온대요. 그래서 녹차가 들어간 맛차 슈나 치즈케익, 퓨레가 든 케이크는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정통 티라미슈와 정성껏 만든 쿠키도 강력히 추천합니다. http://www.aroo.co.kr 02-736-2390 |
J’s cake로 북촌의 유명한 케이크점이 삼청동에 카페를 차렸어요. 케이크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라 참 아끼는 곳이에요. 문제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거죠. 케이크 한 조각에 7000원 정도인데 그 정도 가치는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먹어본 건 당근치즈케이크, 바나나 다트 초콜릿 케이크가 맛있었어요. 홀케이크는 일주일 전에 예약하셔야 한대요. 홈페이지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jscake.com 02-742-4810 |
제가 홍대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곳 리치몬드 제과점과 앞서 소개한 스노브 때문이죠. 이곳의 빵들은 한 시간 걸리는 버스 길을 마다하게 해준답니다. 오렌지 향과 초코릿 맛이 어우러진 쇼콜라 오랑쥬와 슈가 들어있는 샹토노레프랄린이 참 맛있었어요. http://www.richemont.co.kr 02-3142-7494 |
이 외에도 가로수길의 블룸 앤 구떼, 이태원의Passion5, 아티제 등의 맛있는 케이크 맛 집이 있었지만, 확실히 어떤 케이크가 맛있는지 미처 다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분께 정확히 어떤 케이크를 추천할지 몰라 소개해드리지 못했답니다. 또한 케이크라서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곳이 많아서 예쁜 케이크 사진을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게 아쉽네요. 올해는 불경기라고 해서 올해 크리스마스는 조촐하게 보낼 거라는 주위 분들이 많더라고요.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사람들 마다 다양하겠지만 저에게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꼭 함께 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해요. 화려한 이벤트도 없고 역사에 남을만한 추억을 기대하는 것도 좋지요. 하지만 저희가 준비한 최고의 케이크들을 함께 맛볼 사람들과 함께라면 올해 크리스마스는 더욱 행복해 질 거에요. 그리고 꼭 함께 하지 않더라도 고마운 사람들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그럼 비밀닷컴 식구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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