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점 이후로 우리나라에도 몇군데에 상륙한 비천향 육포를 시식해 봤습니다.
미진향(美珍香-BEE CHENG HIANG)은 싱가포르에서 시작하여 홍콩,대만,북경등에 진출한, 훈제 육포로 유명한 체인입니다.
작은 사이즈 육포 한장(100그램)에 6천원~9천원이 넘는다는 고가의 육포이며, 훈제의 향과 특유의 양념이 살아있는 고급스런 육포입니다.

생활의 달인코너에도 소개가 되다죠?



이번에는 3가지의 육포를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슬라이스비프와 칠리고메이, 칠리포크입니다.


대표적인 메뉴인 슬라이스비프, 쇠고기 육포입니다.

쇠고기의 씹는 맛이 느껴지고,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좋습니다.


칠리포크 돼지고기 목살부위로 만들어서 약간 매콤한 양념이 들어있고 씹는 멋이 부드럽습니다.


칠리고메이 삼겹살뷔죠. 제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냥 먹기에는 좀 짜구요, 같이 먹은 직원들은 맥주가 간절히 댕기는 맛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가격이 부담되는건 사실입니다. 특별히 육포가 드시고 싶으실때 큰 맘먹고 사서 조금씩 나눠드시면 될 듯 합니다.~

지점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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