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할 것이 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당신을 사랑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제 사랑을 받아...(퍽!)

전설의 나무아래에서 빨간머리의 헤어밴드 아가씨가 하는 고백이 아니라 오늘중으로 아마 밝혀질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사실 네이버쪽에 블로그 분점을 마련했습니다. 'Freedom Comics diary'라는 이름의 순수한 만화 전문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뭐 그래도 이전 글들을 수정하고 그림을 손 보는 등의 그리 새로울 것은 없는 블로그입니다만...

이 본가 블로그가 워낙 잡다하고 여러가지 글이 있다보니, 원해 취지였던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블로그라는 취지가 사라지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런 조치를 취했습니다. 기존 분들은 네이버쪽글도 같이 올라오니 그쪽까지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실 분들도 없다구요? 아...예...)
결론부터 말해서 본가 블로그에 있는 글에서 만화/애니메이션 글만 정리해서 N모 포탈에 블로그를 차렸습니다.

아믛든 지난주부터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도 대부분 한 셈이라, 블로그도 차차 정상적으로 돌아 가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목표했던 글을 다 써야 하는 지라 열심히 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