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님과 아이 양육 얘기를 하면서 나눈 대화 중 요약
- 아이가 실패하는걸 두려워하게 하지 말고 실패해도 별거 없다는걸 가르쳐야 한다. 실수나 실패를 통해 좌절을 배우는게 아니라 빨리 손털고 다시 시작하게 하면 된다.
공포와 두려움은 무지에서 비롯된다. 실체를 알게 하면 사라진다. 그러니까 근거없는 두려움을 심어주지 마라.(예 : 너무 공부 못하면.... 너 이성적이면 인생 힘들어 등등)

- 아이의 인생은 아이가 살게 하고 책임도 스스로 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라. 어차피 아이는 언젠가는 부모없이 독립해야 하는 존재다. 그러기위해서 계속 질문해줘야 한다. 어떻게 할건데? 왜 그렇게 했니? 그렇게 하면 뭐가 좋을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다.

- 우리에게 필요한것이 있으면 하나님이 채워주셨듯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건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난 아이가 뭘 하든 어떻게 살든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 걱정한다고 부모 의지대로 하나도 안될거고~^^

- 절대로 남과 비교하지 마라, 비교는 모든 불행의 시작이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하면 되고 감사만 하면 된다.

- 마님은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를 왜 맨날 듣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그대로 실천하는 인간은 내가 처음이라고 뭐라 하신다....그렇다, 난 답답한 인간인 것이었다......결론이 왜 이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