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만든 정신이 번쩍드는 매운 족발 - 불족발에 이어 다시 만들어 본 족발 볶음, 이번에도 역시 먹고 남은 족발을 처리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저번 요리가 맵기만 한데에서 보오나하여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청양고추대신 일반 고추를 넣고 감자와 군만두 크래커를 곁들여서 매운 맛을 중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말이 필요없이 사진으로 보시죠~

가운데 슬라이스치즈인데, 생각보다 잘 안 녹더군요...
찬조출연으로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쿨피스 등장! 보기에는 좀 매워보이시겠지만, 소스에 간장을 넣어서 양념치킨 정도의 맛이 났습니다. 족발이 남을 때 이렇게 드셔보시면 나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