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미팅을 갔다가 뭔가 심상치 않은 집이 있어서 들려봤습니다.

일본에서 타이야끼(-タイやき-도미빵)이라 불리는 가게가 들어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붕어빵은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라죠? 원조는 1909년 도쿄 코우지마치 (麹町)에 나니와야(浪花家)라는 가게를 칸베 세이지로(神戶 淸次郞)라는 분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곳이 원조 집의 홈페이지

우리나라의 '아자부'는일본 아자부(지역이름)의 유명 도미빵 가게인 아자부(Azabu) 타이야키에서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운영하는 매장으로 'AZABU CAFE'로 우리나라에서 커피와 함께 팔고 있습니다.

아자부 타이야키는 100년 동안 4대에 걸쳐 타이야끼를 만들어온 집으로 아자부의 도미빵은 우리나라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의 매장에서만 팔다가, 대치직영점 오픈하면서 몇 개월만에압구정점, 강남역점 등 매장이 확장되고 있답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저같은 사람에게는 비싼 붕어빵으로 느껴지지만....

몇가지를 사서 직원들과 같이 먹어봤습니다.

이집의 자랑거리인 국내산 팥을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서 만들고 반죽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우유로 만들어서 주문하면 그때 구워서 준다는 도미빵을 종류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봉지와 포장된 기본 모습



팥 도미빵(2,500원) 그렇게 많이 달지 않군요.



팥@호두 도미빵(3,000원),  


블루베리&크림치즈 (3,000원),  


말차&고구마 (2,500원),  


맛은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은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기존의 붕어빵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맛이랄까요.. 문제는 가격이죠. 3개 1,000원인 붕어빵과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하나에 2500~3,000원의 가격대는 가볍게 먹기에는 부담스럽죠. 어떻게 1,000원정도 가격 다운하면 모를까, 지금으로는 크게 붐을 일이키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에 '카페 쿠로다이'란 이름으로 타이야끼를 하는 곳이 있답니다.
커피랑 케이크드시는 분들은 케이크 대신에 이걸로 드셔보시면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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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아자부 대치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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